온·오프라인 서적 유통법인 리브로의 오프라인 본점인 '북스 리브로 을지점'(옛 을지서적)이 5개월여의 매장 확장공사를 끝내고 11월1일 다시 문을 연다. 북스 리브로 을지점은 총 면적 1천3백여평의 대형 서점으로 기존 을지서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급화와 전문화 전략을 내걸고 여유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선보인다. 이 서점은 도서·음반·문구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직장인을 위한 경제·경영 및 외국어 전문매장을 특화한다. 또 점차 커지고 있는 만화 시장을 겨냥해 국내최대 규모인 1백여평의 만화전문 매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게임·DVD·선물용품 매장,커피와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갖춰 인근 지역 직장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리브로측은 11월1∼17일까지 개점 기념행사로 구매고객 모두에게 경품을 나눠준다. (02)740-6081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