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삼성정밀화학[0400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부문의 이익 기여에도 불구하고 3분기 이익이 2분기에 못미치고, 4분기에도 제품가격 회복가능성이 낮아 투자의견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조삼용 애널리스트는 이제까지 삼성정밀화학은 다양한 제품군 보유로 경기민감도가 낮은 기업으로 여겨져 왔으나 3분기와 같이 원재료가격 강세와 일반 화학부문의 주요 제품가격 약세현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실적악화를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