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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겨울전쟁'] 잘못된 술상식 "모르는 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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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다. 사우나에 가면 숙취가 해소된다거나, 술을 섞어 마시면 숙치가 더 심하다거나, 커피를 마시면 술 깨는데 좋다는 등 알쏭달쏭한 술 상식이 한 둘이 아니다. #거품 있는 폭탄주가 더 위험 폭탄주의 위력은 알코올 농도와 관계가 깊다. 우리 몸은 알코올의 농도가 약 20%일 때 가장 빨리 흡수된다. 알코올 농도 40도인 위스키와 4.5도인 맥주가 섞이면 약 20도로 희석된다. 그래서 폭탄주가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또 술에 사이다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섞어 술을 탄산화했을 때도 흡수가 촉진돼 빨리 취하게 된다. 폭탄주 중에서도 거품 있는 폭탄주가 몸에 더 해롭다는 말이 있다. 주류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맥주의 거품속 탄산가스는 몸안에서 알코올의 흡수속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알코올 흡수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간에 독성이 많이 생긴다. 이 때문에 거품있는 혹은 탄산성분이 있는 폭탄주가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 사우나는 숙취해소에 좋다던데. 일단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내려간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나에 들어가면 뜨거운 기운 때문에 더욱 혈압이 내려간다. 술을 마셔서 확장된 혈관을 더욱 확장시켜 혈압이 떨어지는 것. 따라서 술마신 직후 사우나에 들어가면 빈혈을 일으키기 쉽다. 또 혈압이 낮아지면 간장으로 보내지는 혈액의 양도 적어지지 때문에 알코올 분해능력도 떨어진다. 특히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운동한 후 흘리는 땀과 달리 체온을 낮추기 위해 체내에서 물만 증발되기 때문에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부족만 부채질한다. # 섞어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하다 흔히 한가지 술만 쭉 마시는 것보다 여러 술을 섞어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하다고 말한다. 여러 술을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하기 쉽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술을 섞어 마셨기 때문에 숙취가 심한 것은 아니다. 독한 술과 약한 술을 섞어 마시면서 이성을 잃어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결국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숙취가 심한 것일 뿐 섞어 마셨기 때문에 숙취가 심한 것은 아니다. 물론 저질 술을 마시면 독성이 혈액 속에 많이 남게 돼 숙취가 심할 수 있다. 숙취의 적은 과음이지 "짬뽕술"이 아니라는 얘기다. # 낮술은 더 취한다던데 낮술을 잘못 먹으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실험을 해본 적도 있다. 대상은 쥐. 쥐에게 하루중 여러 시간대에 알코올을 투여해 신체조직의 감수성을 조사했다. 이 실험에 따르면 알코올에 대한 감수성은 시간에 따라 하나의 리듬을 형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장기의 알코올 감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때는 쥐가 활동하는 저녁. 감수성이 가장 낮은 때에 비해 7배나 높았다. 인간의 경우 장기의 감수성이 최고조인 때는 아침,뇌는 저녁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아침이나 낮의 술은 몸에 영향을 주고 밤술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낮술이 과하면 아무래도 잘 취하고 몸을 가누기 힘든 것은 생리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기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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