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代 이원만 창업주 ] 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창업. 57년에 (주)코오롱의 전신인 한국나이롱을 설립, 63년 나일론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는 등 국내 화섬산업의 기틀을 닦았다. 69년에 한국폴리에스텔, 76년엔 코오롱유화를 각각 설립했다. [ 2代 이동찬 명예회장 ] 77년 회장으로 취임. 근면.성실을 경영모토로 그룹을 성장궤도에 올려놓았다. 83년 고려나이론을 인수했고 85년부터는 필름 비디오테이프 메디컬 부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88년 코오롱전자, 90년 코오롱정보통신, 94년 신세기통신을 잇따라 설립했다. [ 3代 이웅열 회장 ] 96년 회장을 맡아 신세기통신 주식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주력했다. 과천사옥을 완공, 코오롱의 과천시대를 열었다. 전그룹사 복장자율화를 시행하고 기존 코오롱문화에 디지털 경영을 접목한 '디지털 플러스(+) 경영'을 전개, 변신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