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2002] 日 규슈NBC 회장단 2년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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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규슈NBC(New Business Conference) 회장단이 2년 연속 INKE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하세가와 히로카즈 규슈NBC 부회장은 "글로벌 벤처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는 INKE를 벤치마킹하고 한국 벤처기업과 업무제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규슈NBC는 지난해 회장단이 INKE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을 오가며 한국 벤처기업과 업무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교류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 7월께 규슈NBC 7개 회원사와 국내 7개 벤처기업이 접촉을 갖고 업무제휴를 포함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강구한게 대표적인 사례다.
하세가와 부회장은 "규슈지방은 지리적으로 한국 벤처기업들과 접촉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라고 말했다.
그는 "회원사중 구경제기업들이 점차 IT 기술을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며 "한국 벤처기업과 회원사간에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슈NBC는 회원기업이 3백30개에 달하며 회원기업간 기업인수 및 합병(M&A), 업무제휴,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규슈지방 최대의 경제단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