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타이어와 휠을 최적의 상태로 조립,한 묶음으로 판매하는 신상품인 "바티스(VATISS)"를 출시했다. 바티스는 휠크기를 늘리는 "인치업(inch up)"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대량구매를 통한 휠 단가를 낮춰주고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치업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바티스는 금호타이어의 고성능(UHP) 타이어 브랜드인 "엑스타(ECSTA)시리즈"와 일본산 휠을 채택했다. 소비자 가격은 1백44만~1백65만원(휠과 타이어 4세트 기준)으로 휠과 UHP타이어를 따로 구매할 때보다 25% 정도 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