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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첸반군 "외국인 인질 석방"...푸틴, "테러집단에 굴복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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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남부의 한 극장에서 관객 7백여명을 억류한 채 3일째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체첸반군들은 25일 외국인 75명 전원을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인질극에서 풀려나는 자국인을 인수해줄 것을 미국 영국 등 17개 관련 대사관에 통보했다고 세르게이 이그나첸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대변인이 전했다. 현재 외국인 인질은 우크라이나 23명,아제르바이잔 5명,미국 4명,영국 터키 각 3명,호주 스위스 각 2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반군들은 이날 새벽 러시아 여성 1명을 살해,시신을 극장밖으로 내보낸데 이어 탈출하는 2명의 여성 인질에게 바주카포를 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인질사태의 배후에는 국제테러조직이 있다"고 주장하며 "결코 테러집단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녀 20명씩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진 체첸반군도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질과 함께 자폭할 것이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평화적 사태해결의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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