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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쯤이야" .. 청소년축구대표팀, 26일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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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인도와 8강전을 갖는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클럽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도 막강한 공격력으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마지막 전술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12개 출전국중 가장 먼저 8강티켓을 거머쥔 한국의 박성화 감독은 마지막 태국과의 경기에서 나타났던 골결정력 부족 등 문제점을 보완하면 쉽게 인도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조 예선에서 1승2패(승점 3)로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8강에 오른 인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열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 감독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몰아붙일 방침이다. 그동안 펼쳐왔던 4-4-2포메이션이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톱에는 김동현(청구고)과 최성국(고려대)이 다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카타르,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잇따라 골을 넣었던 김동현은 골감각이 절정에 달해 일찌감치 스트라이커 한 자리를 예약했다. 또 아시안게임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뒤늦게 합류한 최성국도 아직 경기감각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저돌적인 돌파와 파워넘치는 슛이 살아나고 있다. 박 감독은 그러나 경기당일 최성국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정조국(대신고)을 투톱에 선발기용하고 최성국은 후반전에 교체투입하거나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이종민(수원)과 남궁웅(경희고) 등 빠른 선수들을 배치,공격시에는 상대진영 깊숙이 침투시켰다가 상대의 역습시에는 재빨리 수비에 가담토록 한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또 수비라인에는 예선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박주성(마산공고),김치곤(안양),임유환(한양대),조성윤(동북고)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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