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이 11월 7일 독일에서 개막될 제51회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는 신인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터태셔널 디스커버리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편 김지운 감독이 홍콩의 천커신, 태국의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과 함께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쓰리」는 11월 1∼16일 대만에서 열리는 제39회 금마장(金馬奬)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