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아이(옛 건창)는 화장품원료 및 계면활성제 신공장을 준공,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사업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설비 증설로 화장품원료 생산능력이 연 3백?에서 1천1백?(3백억원)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윤영호 사장은 "로레알 등 외국계 화장품회사로부터 주문이 많아 설비를 늘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신공장 증설로 연간 6억원 가량인 화장품 OEM 사업부문 매출액이 3∼4년내 1백2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