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2:50
수정2006.04.02 22:53
한국축구 아시안게임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취임 3개월만에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경기 내용을 검토한 끝에 박 감독을 경질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김진국 기술위원장은 "박 감독의 지도자 경험 및 선수 장악력 부족,전술 운영 미숙 등 때문에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