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모건스탠리증권 후원으로 오는 11월 뉴욕과 홍콩에서 해외투자자들을 상대로 실시키로 했던 해외 IR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5월 홍콩과 뉴욕에서 실시한 해외 IR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IR를 개최키로 했었다"며 "그러나 세계증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