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철강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류 사업부문을 분할,신설회사(하이스틸)를 설립키로 했다. 분할방식은 존속회사의 주주가 신설회사의 주주가 되는 인적분할 방식이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간의 분할비율은 6대 4로 현 한일철강 1백주를 갖고 있는 주주는 한일철강 60주,하이스틸 40주씩으로 결정됐다. 한일철강에 대해서는 상장이 유지되며 신설회사인 하이스틸에 대해선 재상장이 추진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