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김명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브랜드 키퍼(brand keeper)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맥주 제조 원료에서부터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최고의 브랜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토털 퀄러티 마케팅이다. 이를 위해 하이트맥주는 생산실명제를 도입했으며 생산된 제품의 품질 훼손을 방지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제품을 특수차량으로 이송하는 유통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최적의 음용온도를 직접 알 수 있도록 맥주병에 "신호등" 표시를 도입했다. 상온에는 빨간색만 드러나고 7도 이하가 되면 푸른색이 켜지는 것이다. 또 남은 용량을 알 수 있는 캔맥주 "아이씨캔"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