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일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 중인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이 합병 실무를 총괄할 통합추진기획단을 4일 구성했다. 기획단장은 하나은행 김종열 부행장과 서울은행 이인수 부행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부단장에는 김준호 상무(하나)와 이호동 상무(서울)가 각각 임명됐다. 실무팀은 총괄기획, 인사, 홍보, 점포 및 부동산, 가계금융, 기업금융, 신용카드, 리스크관리, 정보기술(IT) 등의 작업반으로 구성됐으며 하나측 30명, 서울측 29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