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KT의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을 하는 한국인포데이터(KOID)와 1일 '유·무선 전화번호 안내 광고사업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전화번호와 웹 검색을 통합한 종합 생활정보 포털사이트인 '렛츠(Let's) 114'(www.lets114.co.kr)를 구축키로 하고 오는 1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포털사이트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및 운영은 KOID가,전화번호 광고 마케팅은 만도의 자회사인 마이스터가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