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대표 경규한)는 여성의 신장변화를 감안해 부엌가구의 높이를 5㎝ 높인 '리첸하이리빙'을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국 여성의 평균신장이 지난 1979년 1백53.7㎝에서 2000년 1백59.1㎝로 5.4㎝나 커졌는데도 가구제품에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리바트는 부엌가구의 높이를 85㎝에서 90㎝로 높여 주부들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작업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도 넓혔다고 덧붙였다. (02)3413-814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