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무선통신기기와 영상기기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은 서울디지털 반월 구미 창원 여수 등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의 8월 공장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82.5%로 7월보다 0.1%포인트,작년 같은 달보다는 2.7%포인트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은 지난 7월에도 전월보다 2.9%포인트 오르는 등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