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양빈] 금화산업은 어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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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산업이 양빈 어우야 그룹 회장과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지난 98년 봄부터다.
이 때 양 회장은 사전 예고없이 방한,금화산업이 경영하는 경기도 안성 농장을 찾았다.
당시 소박한 그의 옷차림에 김 사장은 양 회장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해 여름 네덜란드 국제 화훼박람회에 참가한 금화산업 관계자는 양 회장을 만나 그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금화산업은 어우야 그룹과 양 회장 관계사에 양란 등 어린 화훼묘종을 비롯,유리온실에 쓰이는 보온.차관용 알루미늄 스크린 등을 연간 2백만달러 이상 수출해왔다.
화훼육종과 묘종 농자재 미생물 비료 생산 유통,농업벤처 컨설팅을 하는 금화산업은 현재국내에 10여개 농업관련회사를 경영하면서 중국에도 5개의 화훼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