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웹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닷넷(.net)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연동 솔루션이 나온다. ERP업체인 코인텍의 서진구사장은 25일 CRM전문업체인 비아이씨엔에스 박주성사장과 서울 마이크로소프트(MS)본사에서 만나 양사가 각각 가진 닷넷기반 "이글ERP"와 "BI-CRM"의 기술협약 및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MS후원 아래 이뤄졌고 닷넷기반의 ERP-CRM 연동솔루션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 사장은 밝혔다. 코인텍은 "ERP-CRM 연동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장소에서면 언제 어디서나 거래정보,서비스정보 등의 고객자료들을 분석해 영업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MS 파트너사업부의 조대진 이사는 "MS는 양사에 기술지원,교육,마케팅,영업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인텍의 이글ERP는 작년 11월에 출시된 1백%닷넷기반의 웹ERP솔루션이고 비아이씨엔에스의 BI-CRM은 같은해 8월에 나온 닷넷기반 CRM솔루션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