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24일 미주가 급락 영향으로 289.81포인트 하락한 9,191.27에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 주가는 대형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면서 9,200선이 단숨에 무너졌다. 부실 채권 처리를 둘러싼 정부 당국의 미온적인 대응도악재로 작용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0.86엔이 하락한 달러당 123.63-73엔(오전 10시54분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