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박관호)는 액토즈소프트[52790]와 공동개발한 `미르의 전설2'를 대만에서 시범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대만내에서 `전기(傳奇)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게임유통사 소프트월드를 통해 서비스되며 액토즈소프트는 매출의 20~27%를 로열티로 받게 되고이 로열티 매출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2대8 비율로 나눈다. 대만내 유료 서비스는 오는 11월 시작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지 유명 게임잡지에 게임 접속 CD 15만장을무료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며 "올해 목표매출은 80억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