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화 매각 입찰 호남석유.LG화학.SK 등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석유화학 매각입찰에 국내 업체 호남석유화학 LG화학 SK㈜ 등이 참여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석유화학 재정자문사인 골드만삭스사에 입찰제안서를 낸 업체는 이들 국내기업 3곳과 외국계 기업 1∼2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회사로는 그동안 덴마크의 보리알리스,미국의 다우 셸 엑슨모빌 등이 관심을 보여왔다.
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은 지난 6월 골드만삭스의 실사작업을 바탕으로 현대유화의 자산,재무상황,생산·판매·구매 등의 영업현황 등을 포함한 기업설명서(IM)를 인수예상기업에 발송했었다.
채권단은 이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조만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