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18일 오전 10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농민단체대표 25명을 초청,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갖는다.
▷서병철 통일연구원장은 19일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북한의 변화와 남북관계'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기장을 올해 처음으로 찾았다.17일 신동빈 회장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쓴 채로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롯데 구단은 “신동빈 구단주가 선수단이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5 대 1로 완승했다.이선아 기자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깜짝 직관’한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거뒀다. 신 회장이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란 격려 메시지를 남긴 뒤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도 힘을 냈다.롯데 측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롯데지주·물산·마트·백화점과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00여명이 단체 관람했다. 신 회장은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단 격려차 이날 구장을 직접 찾았다.신 회장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했다. 동봉한 카드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여러분,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꺾이지 않는 투혼과 투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썼다.이후 구단 모자와 점퍼를 착용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신 회장은 6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자 기립 박수를 보내며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롯데는 두산에 5-1로 이겨 연승을 달렸다.한 주 전인 이달 10일에는 한화 이글스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29일에 이어 올 시즌에만 두 차례 구장을 찾았는데, 공교롭게도 김 회장이 직관한 날엔 모두 한화가 끝내기 승리를 연출했다.김 회장 또한 이날 한화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과 경기를 관람했다. 한화의 끝내기 승리에 홈 관중이 “나는 행복합니다”로 시작하는 응원가를 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17일 매진 사례를 이룬 서울 잠실구장에 깜짝 등장했다.롯데 측에 따르면 이날 롯데지주·물산·마트·백화점과 코리아 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이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신 회장도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단 격려차 이날 구장을 직접 찾았다.신 회장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이언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롯데호텔 식사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봉한 카드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여러분,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꺾이지 않는 투혼과 투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담았다.이후 구단 모자와 점퍼를 착용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신 회장의 야구장 방문은 지난해 6월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관람 이후 처음.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유강남·노진혁·한현희 등 고액의 FA(자유계약선수)를 영입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명장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으나 현재 10위로 처져 있다.경기는 6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려 롯데가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3루측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운 관중이 롯데를 응원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신 회장 역시 홈런에 박수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