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현지법인 동양아메리카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기전 현지 법인은 오는 12월부터 GM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에 직접 공급하게 되는 와이퍼 모듈 시스템에 대한 품질 및 기술지원과 거래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립됐다. 또 동양기전은 북미지역 영업 전진 기지로의 역할 뿐 아니라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국내에 전수할 수 있는 테크니컬 센터로써 현지 법인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