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텔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이쥬드'사업의 런칭을 통해 쥬얼리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쥬드는 20-30대 여성층을 주타겟으로 지난 8월에 압구정 직영점을 오픈한데이어 이날 역삼동 스타타워내에 1호 대리점이 개설됐다. 다음달 중 공항터미널점,강남점이 연이어 오픈될 예정. 씨앤텔 쥬얼리사업부장 이재권 이사는 "지난 6개월간 기획팀을 구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헤이쥬드'사업을 시작했다“며 ”가장 잠재력이 큰 시장인 20~30대 직장인 및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자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향후 3년내에 전국에 15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확보한 국내제일의 쥬얼리브랜드사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 매출 200억, 순이익 30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