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 가축분뇨를 바이오 기법을 통해 청정 비료로 재활용하는 환경벤처업체다. 일부 가축 분뇨의 경우 정화처리 설비를 부식시킬 정도로 독성이 강하고 처리비용이 많이 든다. 이런 점에 착안해 현재 t당 1만2천원 정도하는 가축 오염물 처리비용을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정화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퇴비를 부산물로 생산해 내는 바이오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김희태 사장은 이들 기술과는 별도로 유화제를 섞지 않고 물과 기름을 혼합해 20년간 보관이 가능한 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청정연료와 설비를 이미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052)296-8737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