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4분기에 이익모멘텀이 기대되는 고성장-고마진 영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에 압축과 선별투자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3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현 장세를 감안할 때 4/4분기 이익 증가 폭과 질적 수준을 함께 고려한 종목 선택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금강고려화학, 롯데삼강, 하이트맥주, FnF, 삼성전자, 아세아제지, 대덕전자, 한국타이어, 대웅제약, 롯데칠성, 에스원, 한진, SK텔레콤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대우증권은 “이들 종목은 제품원가 혹은 제품가격, 그리고 영업비용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시장우위기업으로 성장과 이익의 질적 수준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