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연5.3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1%포인트 상승한 연5.95%,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2포인트 떨어진 102.77을 나타냈다. 지난6일 미국의 8월 실업률이 호전된 것으로 발표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로 출발했다. 수익률이 단기 급락했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다 주가가 오름세로 출발한 영향도 있었다. 오후 들어 주가가 하락반전하면서 수익률 상승폭은 급격히 줄었다. 이날 실시된 외평채 5년물 입찰에서는 4천억원이 연5.84%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