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에 백화점들은 대부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을 닫고 할인점들은 추석 당일인 21일만 휴무한다. 농산물할인점인 농협하나로클럽과 킴스클럽 등은 추석날도 정상 영업한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서울·수도권에서는 추석 전날인 20일까지 정상 영업하고 21∼23일 문을 닫는다. 지방에서는 매장에 따라 21,22일 이틀만 휴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수도권에서는 21일부터 3일간 문을 닫고 광주점 마산점은 21일과 22일만 쉰다. 현대백화점도 대부분 점포에서 21∼23일 쉰다. 갤러리아 뉴코아 LG백화점 등은 21일과 22일 휴무한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마트는 추석 당일만 쉬며 대목인 14∼19일에는 영업시간을 점포에 따라 30분∼1시간 연장한다.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까르푸 LG마트 등 할인점들은 대부분 추석날인 21일만 쉰다. 그러나 '연중무휴'를 모토로 하는 킴스클럽과 농협하나로클럽은 추석날에도 정상 영업한다. 동대문 남대문 재래시장과 패션몰들은 20일부터 2∼4일간 휴무한다. 동대문 두타는 19일엔 밤 11시까지만 영업하고 20일과 21일 휴무한다. 프레야타운은 21일 하루만 쉬고 추석 전날인 20일에도 평소대로 새벽 5시에 폐장한다. 남대문 대다수 상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쉰다. 백광엽·이관우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