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넥셀텔레컴(대표 김종원)이 홈페이지에 전화 아이콘을 달아 이를 누르기만 하면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웹콜빌더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웹콜빌더는 일종의 인터넷전화로 신라호텔 한국관광공사 교보정보통신 부산사하구청 숙명여대 등의 홈페이지에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신라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객실예약 담당자와 통화하려면 별도로 전화를 걸 필요없이 웹사이트에서 클릭만 하면 바로 연결된다. 인터넷과 이어폰 마이크만 있으면 언제나 통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통화료는 무료다. 고객은 컴퓨터에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김종원 대표는 "웹콜빌더는 전자상거래나 인터넷포털 서비스 업체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며 "인터넷 전화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417-1974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