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장이 4일연속 하락했다. 6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67%) 내린 88.95를 기록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0선에 이어 89선마저 밑돌았다. 장중 중동전쟁설이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장초반 매수하던 외국인은 매도로 돌아서 2천5백60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백98계약,기관은 1천7백41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2천2백43계약 감소한 7만1천7백65계약을 기록했다. 장중 백워데이션을 지속하던 시장베이시스는 장막판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줄어들면서 플러스 0.19포인트의 콘탱고 상태로 마감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