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02년 한국서비스품질(KS-SQI)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갤럽과 NHN컨설팅에서 서비스 이용고객 전체 34개 산업,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 자동차 부문은 수입차와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아차는 서비스 품질지수, 재구매 의도, 만족도, 타인 추천여부, 소비생활 기여도, 삶의 질 기여도 등 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