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뉴욕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5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2분 현재 거래소에서 이틀째 ‘팔자’우위를 이으며 15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코스닥에서는 나흘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나흘만에 935계약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전반적인 관망세를 유지하면서도 국민은행, 현대차, KT 등을 팔아치우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등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