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전자인증서비스 도입 붐..15개社 이용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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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정보통신 사기매매 사건을 계기로 증권사들이 앞다퉈 공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한국증권전산은 3일 공인인증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증권거래에 공인인증 적용을 위한 업무개발에 착수했다.
공인인증서비스가 도입되면 온라인 거래시 취약점인 거래 당사자의 신원확인과 거래내역에 대한 위변조 및 거래사실 부인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우 교보 신영 메리츠 굿모닝신한 우리 동양 증권거래소 등 15개 증권사와 유관기관이 증권전산과 공인인증서비스 이용계약을 맺었다.
동원 대신 LG 현대 삼성 미래에셋 한국투신 대한투신 등 15개사도 도입방침을 정했다.
현대투신 제일투신 키움닷컴 이트레이드 등 9개사는 도입을 검토중이다.
증권분야의 경우 당초 내년 1월부터 공인인증서비스를 시행키로 했으나 최근 대우증권에서 발생한 2백50억원대 기관투자가 계좌 도용사건으로 온라인 주식계좌 도용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전자인증제를 조기에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전자인증은 온라인 거래시 고객의 신원을 증명해주는 일종의 전자인감으로,개인의 PC에 설치된 전자인증 프로그램은 온라인 주식거래시마다 주문내역에 고객 고유의 '전자인감도장'을 찍어 전산망에 송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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