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지성사(대표 채호기)는 오는 11월 4-6일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제6회 한일 문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문학을 서로 알리고 문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다. 올해는 한국측에서 김병익, 오정희, 신경숙, 조경란, 하성란, 성석제, 정영문, 윤대녕, 박성원, 나희덕, 함성호, 우찬제, 이광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측 참가자는 안우식(安宇植), 가와무라 미나토(川村湊), 치노 유키코(芽野裕城子), 나가자와 게이(中澤けい), 나카가미 노리(中上紀), 마쓰라 리에코(松浦理英子), 쓰시마 유코(津島佑子), 호시노 도모유키(星野智幸), 후지이 사다카즈(藤井貞和), 노무라 키와오(野村喜和夫) 등이다. ☎ 338-7224.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