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IR에는 피델리티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한다고 코리안리측은 밝혔다. 지난해 6백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던 코리안리는 이번 IR에서 올 사업연도중 홍수등 재해와 금융사고 등이 잇따르긴 했지만 6백억∼7백억원의 이익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IR와는 별도로 영국계 투자회사인 인베스코와 홍콩계인 스탠더드라이프,클러리컬 메디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코리안리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