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9월까지 지배적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의 011 017 휴대폰 요금에 대한 원가 분석을 마치고 10월께 요금인하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27일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SK텔레콤의 상반기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원가 분석을 진행중"이라면서 "원가분석 결과와 지난 1월의 요금인하 효과,상반기 경영실적,이동전화 시장경쟁 상황,이용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요금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