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금융.방송관련株 주목..우리증권, 9월 관리종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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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은 26일 내수관련주,금융주,9월 결산법인 배당주,국회법률통과 수혜주,낙폭과대 정보기술(IT)주 등을 9월의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우리증권은 "추석 명절이 들어 있는 9월엔 음식료 택배 백화점 홈쇼핑 섬유의복 등 내수우량주와 과거 추석 전에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은행 증권주 등이 관심 종목"이라고 밝혔다.
우리증권은 지난 10년동안 9월중 종합주가지수보다 초과 수익을 냈거나 주가낙폭이 작았던 업종은 종이목재(6번) 기계(6번) 섬유의복(4번) 운수장비·창고(3번) 등이었다고 덧붙였다.
내수관련주에는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신세계 LG홈쇼핑 CJ39쇼핑 등 백화점 및 유통주 △제일제당 동원F&B 오뚜기 롯데제과 등 음식료 △태평양 코리아나 등 화장품 관련주가 선정됐다.
섬유업종중에선 한섬 성도,운송업종중에선 한진 대한통운,제지업종중에선 한솔제지 아세아제지(제지) 등도 포함됐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종합유선방송 및 방송채널사용 사업자에 대한 외국인지분 한도가 33%에서 49%로 확대돼 관련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우리증권은 분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