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07년까지 부품소재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부문의 유망 벤처기업 5백개사를 발굴,해외지원센터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국가별 지역별 민간 해외지원센터를 2007년까지 30개로 늘려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현지 사무실 및 시장정보 제공,마케팅,투자유치,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해외 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창업투자회사 및 국내외 투자가들과 함께 2007년까지 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타 펀드'를 결성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