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가집계 결과, 7월 한달 동안 총 103.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지난 6월 매출(91.6억원)보다 13%, 작 년동기매출(54.4억원)보다 97% 신장한 것. 7월까지 매출 총누계는 697억원이다. 가전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4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PC&주변기기(19.8%), 도서/음반/게임/DVD 등 미디어 상품군(12.7%), 키즈/식품/레져/리빙 상품군(10.7%), 패션/잡화/화장품(8.1%), 티켓/투어/기타(3.7%), B2B(2%) 순으로 구성됐다. 7월부터 본격화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으로 에어컨등 여름 가전제품 판매 비중이 높았으며, PS2 가격인하에 따른 판매 호조와 워크래프트 등 각종 게임CD 독점 판매로 미디어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