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코스닥시장이 6월 전저점 부근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며 지수 반등시 우량 IT주의 상대적 강세를 전망했다. 대표적인 우량 IT주로 낙폭이 과대한 종목군으로 유일전자, KH바텍, 이랜텍, 코디콤, 우주통신, 에스에프에이, 디지아이, 오성엘에스티 등을 제시했다. 지난 7월초 반등장세에서 거래소 시장 종목보다 낙폭이 과대했던 코스닥 실적 호전 우량 IT주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직 추세반전이 확인되지 않은 시장흐름을 감안해 이들 종목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 관점을 권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