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휴맥스를 집중 처분하며 80여일중 최대 규모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2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우위를 이으며 314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이는 지난 5월 7일 347억원을 팔아치운 이래 최대 규모. 외국인은 휴맥스 211.6억원을 비롯, KTF 38.5억원, LG홈쇼핑 26.4억원, LG텔레콤 12.2억원, 국민카드 9.3억원, 엔씨소프트 8.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강원랜드 11.3억원, 기업은행 1.7억원, 신세계푸드 1.6억원, 한신평정보 1.4억원, 아이디스 1.4억원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