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열흘 연속 매도우위를 이었다. 그러나 순매도규모는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뉴욕증시가 반등, 달러/원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외국인은 3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5일 매도우위로 돌아선 이래 이날까지 모두 9,656억원을 처분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민은행 116.3억원, 삼성증권 98억원, 제일기획 89.8억원, 신세계 79.5억원, POSCO 57.1억원, 하나은행 39.9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 147억원, 현대차 116.2억원, 삼성SDI 109.2억원, 삼성전자1우 34.3억원, S-Oil 25.6억원, SK텔레콤 23.1억원 등을 순매수상위에 올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