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에 시세 차익을 보려는 매물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4.69달러로 전날에 비해 0.01달러 떨어졌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4달러 하락한 25.31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01달러 떨어진 26.7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시장을 주도할 만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차익을실현하기 위한 매물을 내놓으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