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30분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영동구속도로 대관령 구간 강릉 방면 상행선에서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 10여명 이상이 다친 가운데 피서 차량이 뒤엉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가시거리 50m의 짙은 안개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분산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과 인명피해 등을 조사중이다. (강릉=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