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5.5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 6.42%,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102.3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폭등의 영향으로 금리도 주가와 함께 급등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일 미국증시의 폭등이 기술적 반등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를 따라 금리도 낙폭을 줄였다. 산업자원부가 확정 발표한 6월 수출이 잠정치보다 소폭 줄어든 것도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미국의 금리인하를 점치는 분석이 늘면서 하반기 국내시장에서도 금리상승이 어렵다는 인식도 퍼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