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0P 급등 750선, 코스닥 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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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뉴욕증시 폭등을 받아 큰 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7.47포인트, 3.81% 급등한 748.88을 가리켰고 코스닥지수는 62.07로 2.53포인트, 4.25% 상승했다.
최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 수요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두 번째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급증했다.
거래소와 코스닥 구분없이 전 업종이 무차별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400종목 이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폭락했던 KT가 3% 급반등했고 삼성전자가 4% 이상 폭등한 것을 비롯, 국민은행, SK텔레콤, 한국전력, 우리금융, KTF, 하나로통신 등 지수관련주도 모두 상승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8일 연속 매도우위로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