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아이디스의 2/4분기 실적이 기대수준보다 높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실적을 10% 수준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는 것. 2/4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117.5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경상이익 43.6억원, 순이익 37.7억원으로 집계됐다는 것. 전분기 대비 매출은 73.5%, 영업이익은 123.6% 증가했다. 매출 증가 요인은 지난 1/4분기 은행강도 사건이후 금융권의 DVR 판매 급증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련 업체의 주가하락으로 적정가는 2만 8,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