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150명 초청..金대통령,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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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1백50여명을 초청해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 격려하는 연찬회가 8월 청와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주재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이같은 지시를 받아 참석자 선발 등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각 부처의 건의를 수용하는 형식을 취하지 않고 이처럼 직접 지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과학기술 진흥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번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정부 안에서 과학자 사기진작 문제의 중요성이 더 크게 인식된 만큼 앞으로 관련정책 추진이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